꼬박꼬박 넣었는데 공제는 '0원'?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매달 10만 원씩 청약 통장에 꼬박꼬박 넣고 계신가요? 저 역시 전세 살이를 끝내고 자가를 마련하기 위해 청약 통장에 매달 일정액을 불입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연말정산 시즌만 되면 주변에서 이런 볼멘소리가 들리죠. "나 청약 통장 매달 넣는데 왜 공제 내역에 안 뜨지?"
열심히 돈은 넣었지만 정작 중요한 '절차' 하나를 빼먹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은행에 '무주택 세대주'임을 증명하는 것인데요. 이걸 안 하면 아무리 돈을 많이 넣어도 소득공제는 '0원'입니다. 오우 노우.. 절대 그런 일은 있어선 안되겠죠. 오늘은 청약 통장으로 13월의 월급을 확실하게 챙기는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 핵심 조건: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 무주택 세대주
- 필수 절차: '무주택 확인서' 제출하셨나요?
- 공제 한도와 주의사항

핵심 조건: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 무주택 세대주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는 모든 사람이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두 가지 핵심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소득 요건: 해당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여야 합니다. (연봉이 높으면 아쉽게도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 주택 요건: 과세연도 12월 31일 기준으로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여야 합니다.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하며, 본인이 등본상 세대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필수 절차: '무주택 확인서' 제출하셨나요?
위 두 가지 조건을 다 갖췄더라도, 자동으로 공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반드시 청약 통장을 가입한 은행에 '무주택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저도 몇 년 전, 청약 통장만 믿고 있다가 연말정산 때 공제 내역이 안 떠서 당황했던 적이 있는데요. 알고 보니 이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았던 거더라구요. 다행히 요즘은 은행 창구에 갈 필요 없이, 각 은행 모바일 앱(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습니다.
- 제출 방법 (예시): 은행 앱 접속 -> 메뉴 -> '청약' 관련 메뉴 -> '소득공제 대상 등록/해지' 또는 '무주택 확인서 제출' 메뉴 찾기 -> 안내에 따라 등록.
혹시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올해 12월 말일까지는 제출해야 올해 납입분에 대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별로 마감 시한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공제 한도와 주의사항
- 공제 한도: 연간 납입액 24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 금액의 **40%**를 공제해 줍니다. 즉, 최대 96만 원 (240만 원 x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예시1: 매달 10만 원씩 연 120만 원 납입 -> 120만 원 x 40% = 48만 원 공제
- 예시2: 매달 20만 원씩 연 240만 원 납입 -> 240만 원 x 40% = 96만 원 공제 (최대)
- 주의사항 (추징세액): 소득공제를 받은 후 가입일로부터 5년 이내에 청약 통장을 해지하거나, 국민주택 규모(85㎡ 이하)를 초과하는 주택에 당첨되면 그동안 감면받은 세액을 다시 추징당할 수 있습니다. 청약 계획을 잘 세워서 신중하게 해지해야 합니다.
청약 통장은 내 집 마련의 기회일 뿐만 아니라, 매년 쏠쏠한 세금 혜택을 주는 효자 통장입니다. 지금 당장 주거래 은행 앱을 켜서 '무주택 확인서'가 제대로 제출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잠깐의 수고로 최대 96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챙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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