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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모두의카드 정액제란: 기준금액 넘는 교통비 전액 환급 (일반 6만 2천 원·청년 5만 5천 원)

by abt$$ 2026.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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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기존 K-패스를 확대·개선한 모두의카드는 2026년부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돌려줍니다. 기본형(정률제)은 일반 20%·청년 30%·저소득 최대 53%를 환급하고, 정액제는 월 기준금액(수도권 일반 6만 2천 원)을 넘는 교통비를 전액 돌려줍니다.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누리집이나 앱에 등록하면 신청이 끝납니다.

 
대중교통비가 매달 8만 원, 10만 원씩 나가는데 일부라도 되돌려받을 방법이 있을까. 2026년부터 K-패스가 '모두의카드'로 확대되면서 환급 방식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월 15회 이상만 타면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거나, 매달 정해진 금액을 넘는 교통비를 전액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의카드는 기존 K-패스를 확대·개선한 상품으로, 2026년 1월부터 시행됐습니다. 핵심은 '정률제'와 '정액제' 가운데 내 교통비에 맞는 쪽을 고르는 것입니다. 아래에서 대상과 조건, 두 방식의 환급 금액, 카드 발급과 등록 방법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지하철 개찰구에서 교통카드를 찍는 모습

 

1. 누가 받나: 대상과 기본 조건

모두의카드(K-패스)는 전국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이용 횟수입니다. 가입 첫 달을 빼면 매달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이용해야 그 달 환급 대상이 됩니다. 15회 미만이면 그 달은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합니다.

 

예전에는 월 60회까지만 환급에 반영했지만, 2026년부터 이 상한이 폐지돼 많이 탈수록 환급도 늘어납니다. 정부는 올해 환급 예산으로 전년보다 122% 늘어난 5,274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세대에 따라 환급 비율이 달라지므로, 본인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일반: 별도 요건 없이 가입
  • 청년: 만 19세부터 34세까지
  •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 어르신·다자녀: 만 65세 이상, 자녀 2명 이상 가구

 
이용 지역은 전국입니다. 다만 경기도·인천 주민은 지역 특화형(The경기패스, 인천 I-패스)이 따로 있어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거주지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얼마나 돌려주나: 정률제와 정액제

모두의카드의 환급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기존 K-패스처럼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기본형(정률제), 다른 하나는 월 기준금액을 넘는 교통비를 전액 돌려주는 정액제입니다.
 
정률제는 이용한 교통비에 세대별 비율을 곱해 환급합니다.

  • 일반: 교통비의 20%
  • 청년: 교통비의 30%
  • 저소득층: 교통비의 최대 53%
  • 어르신·다자녀: 30~50%

 

정액제는 방식이 다릅니다. 수도권 일반 기준 월 6만 2천 원을 넘는 교통비를 전액 돌려주므로, 많이 탈수록 실제 부담이 기준금액 수준에서 묶입니다. 청년·2자녀·어르신은 5만 5천 원, 3자녀·저소득층은 4만 5천 원이 기준금액입니다. 교통비가 더 많은 사람을 위한 플러스형은 기준금액이 각각 10만 원, 9만 원, 8만 원으로 높습니다.

 
두 방식을 세대별로 아래 표에 정리했습니다.

일반20%6만 2천 원10만 원
청년·2자녀·어르신30%5만 5천 원9만 원
3자녀·저소득층50~53%4만 5천 원8만 원

 
표의 기준금액은 수도권 기준이며, 정액제는 그 금액을 넘는 부분만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교통비가 많지 않다면 정률제가, 매달 기준금액을 크게 넘긴다면 정액제가 유리합니다.

  • 우리카드·신한카드 모두의카드(K-패스) 안내 기준.

 

예를 들어 일반 이용자의 월 교통비가 10만 원이라면, 정률제는 2만 원(10만 원 × 20%)을 돌려받아 실부담이 8만 원입니다. 정액제는 기준금액을 넘는 3만 8천 원을 전액 돌려받아 실부담이 6만 2천 원으로 줄어듭니다. 반대로 월 교통비가 7만 원이면 정률제 환급은 1만 4천 원, 정액제 환급은 8천 원이어서 정률제가 낫습니다. 대략 교통비가 7만 원대 후반을 넘어서면 정액제가 유리해집니다.

 

3. 어떻게 신청하나: 카드 발급과 등록

모두의카드는 별도 신청서를 내는 제도가 아니라,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드사(신한·국민·우리·현대 등)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2. K-패스 누리집이나 앱에 가입하고 발급받은 카드를 등록합니다.
  3. 등록한 카드로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합니다.
  4. 다음 달에 이용 실적에 따라 환급금이 지급됩니다.

 

스마트폰 교통 앱에 카드를 등록하는 화면

 
카드는 신용형과 체크형으로 나뉩니다. 현대카드 K-패스 같은 신용형은 연회비가 있는 대신 대중교통이나 생활 영역 추가 할인을 함께 주고, 체크형은 대체로 연회비가 없습니다. 환급 자체는 어떤 카드를 쓰든 같은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 덤으로 주는 할인을 비교해 고르면 됩니다.
 

정리

모두의카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는 사람이 교통비를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교통비가 많지 않으면 비율로 돌려주는 정률제, 매달 기준금액을 크게 넘기면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정액제가 유리합니다.
 
오늘은 최근 석 달 치 교통비가 대략 얼마였는지 먼저 계산해 보세요. 기준금액(일반 6만 2천 원)을 자주 넘겼다면 정액제를, 그 아래라면 정률제를 고르는 것이 기준이 됩니다.
 
카드 발급과 등록, 환급 내역은 K-패스 누리집과 앱,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신청 전 최신 공고문과 자격 요건을 확인하세요.
 

참고 자료

 
※ 더 보기
K-패스 홈페이지에서 교통비 환급 신청하는 법: 카드만 등록하면 자동 적립? (월 15회·20~53%)
K-패스 카드 23종 중 딱 3개만 추려드림. 결정장애 종결하는 카드사별 비교 (IBK, 현대,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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